Flower story

튤립_ Tulipa gesneriana

꽃코치 2022. 6. 1. 19:51
반응형

튤립의 학명은 Tulipa gesneriana(튤리파 제네리아나) 입니다.


튤립은 앙다문 입처럼 꽃잎들이 서로 꼭~ 붙어 열어주질 않을 것은 봉오리일 때 상품가치가 가장 높은 꽃중에 하나입니다. 

고객들은 봉오리 상태의 튤립을 좋아하기에 플라워샵에서는 튤립이 피지 않도록 따로 처리를 하기도 합니다.

튤립하면 대표적으로 네덜란드의 국화를 떠올립니다. 사실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입니다. 터키의 국화였던 튤립은 오스만 제국 시절, 네덜란드에 선물을 준 계기로 네덜란드 곳곳에 심겨지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세계 시장에서도 상품적인 가치가 높으며 다양한 종의 튤립이 한국의 화훼시장에도 들어와 매년 초겨울~봄 사이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photo by 'KKot coach'

 

튤립은 대표적인 bulb(구근)식물입니다. 알뿌리, 둥근 모양의 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마치 K초콜릿의 모양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른쪽 그림: Growth cycle of tulip plants. (A) Planting mother bulb. (B) Root elongation after planting. (C) Sprouting in spring. (D) Leaf expansion. (E) Flowering. (F) Bulblet growth and harvest. From Ohyama (1991).  

 

튤립은 분화, 절화로 시장에서 상품의 가치를 높입니다. 튤립의 줄기는 매끄럽고 곧게 자라다가 꽃의 무게나 방향성에 따라 줄기의 방향이 휘어지기도 합니다. 줄기의 겉으로 길게 감싸는 잎이 생겨나고 다른 꽃들과 달리 튤립의 줄기는 성장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자고 일어나면 쑥~ 자라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꽃입은 기본 6장으로 겹겹이 있는 장미와는 달리 꽃잎 한장이 떨어지면 티가 많이나는 상품으로는 가치가 없어지는 까다로운 형태입니다. 꽃입이 겹이 있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봉오리의 매력도 독특하지만 튤립이 만개했을 때, 내부의 색감은 또다른 볼거리가 됩니다.

이소영 [도시식물 탐색] _ 툴립

꽃코치는 튤립이 만개했을 때,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밤에는 봉오리가 되었다가 낮에는 활짝 만개하는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꽃이 튤립이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튤립은 백합목 식물로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관상용으로 일상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물이지만, 고양이에게는 급성 신부전증을 일으키고, 간을 망가뜨리는 치명적인 독초입니다.이외에도 소철이나 진달래 등 고양이에게 해로운 식물이 많다고 하니, 고양이를 키운다면 집안에 화분을 들여놓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1316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백합목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백합을 포함해 양파, 마늘 같은 식물이 포함됩니다. 향은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섭취하게 될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때문에 반려묘를 키우는 분들은 튤립과 함께 두는 상황을 피해야합니다.

 

튤립의 꽃말입니다.

빨간색 - 사랑의 고백(영원한 사랑)
오렌지색 - 에너지, 열정, 욕망, 정열
분홍색 - 애정, 배려
보라색 -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사랑
노란색 - 헛된 사랑 혹은 사랑의 표시(혼자하는 사랑)
흰색 - 추억, 실연, 용서, 과거의 우정
검은색 - 당신을 저주합니다
출처 -나무위키-

 

 

꽃코치는 꽃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포스팅합니다.

사진과 그림은 개인 저작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출처를 밝히고 사용해주세요.

꽃과 함께 오늘도 힐링하세요.

반응형